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회장 이준열)에서는 5일, '교통질서 범시민 실천운동 캠페인'을 온양온천역 앞 일원에서 가졌다.

경제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사고로 사망자 및 장애인이 양산되고 있고 , 특히 장애발생 원인의 약 90%가 교통사고와 같은 후천적 원인이라는 사회현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 개개인의 교통안전 및 생명존중 의식이 더욱더 절실히 요망되고 있다.

이에 아산시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이준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시내 번화가인 온양온천역 앞에서 '교통질서 범시민 실천운동'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유인물에는 교통문화지수 측정(교통질서 향상방안) 6개항목으로, 운전자의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자동차 신호준수, 자동차 승차자의 안전띠 착용, 자동차 방향지시등 점등 준수, 오토바이 승차자 안전모착용,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 등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열 회장은 "누구나 교통사고로 인해 죽거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현대사회에 나와 가족은 물론, 모든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교통질서'를 철저히 지켜나가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또한 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많은 분들이 사회에 적응해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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