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과 나누며 상생하는 사업장 되고파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장례를 돕는 사람들(대표 김낙윤)을 바른충남기업 102호로 선정하고,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례를 돕는 사람들은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상조 업체로, 작년 사업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출액의 일부를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에 타 단체에도 정기후원을 계속해왔다.

김낙윤 대표는 “사업장을 운영하다보니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분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더욱 관심이 갔다.”면서 “얼마 전에는 적십자 봉사원으로도 가입했는데, 사업장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병원, 식당 등의 단체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한다.

현재 충청남도 104개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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