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사회문제해결 R&D 공동 연구 가능성 검토 우수과제 현장방문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3일 일본 사회기술연구개발기관(RISTEX) 소장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 총11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한윤경)는 3일 오후 1시, 일본 사회기술연구개발기관(Research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or Society, 이하 RISTEX)의 아키라 모리타(森田 朗) 소장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 총 11명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4월2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MOU를 체결하고 추진 중에 있는 ‘발달장애인 가상 직업훈련 효과강화를 위한 장애특화 몰입 콘텐츠 기술개발’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일본 RISTEX에서 요청해 추진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기관인 일본 RISTEX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가상 직업훈련 콘텐츠(VR) 기술 개발’이라는 사회문제해결형 우수과제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일 간 사회문제해결 R&D 공동연구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해 고등학교(특수학교·급, 전공과 포함)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