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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소장 김재형)는 환경오염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의 지속적인 등록 관리를 위해 2011년『아토피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토피바로알기사업』 대상자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미만 아토피 질환자로 진단 받은 자로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등록을 하게 되면 11월말까지 매월 2회 한방 아토피 크림과 성장발육을 위한 종합영양제 및 체질개선을 위한 한방약 등을 투약하고 천연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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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200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시 전체 인구의 2.6%가 아토피 피부염 경험률이 있으며 대부분 10세 미만 아동의 아토피 발생률이 높고 5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어린이 아토피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함에 따라 시는 한의약건강증진 지역특화사업으로 2009년부터 3년째 972명의 아토피 질환자를 등록.관리해 오고 있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등록 관리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등록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논산/한대수 기자

(사진 : 아토피 강의 및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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