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7일,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이규선 서장의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규선 서장은 1987년 12월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33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 하여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자 지휘관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이날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공적패 및 훈장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규선 서장은 "지난 33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건 우리 동료와 소방가족들이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자유인으로써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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