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2분기 직거래장터 개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7일 사옥 내에서 지역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기 위한 2분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로컬푸드 보급을 위해 당진화력이 2016년부터 매분기 시행해온 프로젝트로서, 연간 3,000여만 원의 지역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오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당진지역 12개의 농가들이 건어물(장고항 수산), 감자, 양파, 마늘(1사 1촌 푸레기 마을), 과일(해나루), 참기름 및 한과(백석올미)등의 농·특산물과 1인 가구 직원을 위한 밑반찬을 선보였다.

특히 당진화력은 최근 가격 급락으로 유통이 어려운 농산물을 자체적으로 수매한 뒤, 5개 복지단체에 전달해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실시했다.

당진화력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 인근 농가 농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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