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허름하고 틈이 갈라진 창문을 모두 교체하고, 추운 겨울에도 안락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외벽에 단열보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수혜자 할머니는 “여름이면 창문에서 비가 새고 겨울이면 찬바람이 들이닥쳐 정말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송태근 회장은 “어르신께서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봉사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