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지난 26일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48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경’간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치안 불안감 불식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아동안전지킴이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애로사항 청취, 아동범죄 대응방법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활동사항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선(천안YWCA 쉼터 원장)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사례교육도 실시하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시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도모했다.

전창훈 공주경찰서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아동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로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각종범죄로부터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주에는 총 48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각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골목길, 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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