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청남면(면장 김흥근)은 청남면체육회(회장 김수창) 주관으로 ‘제8회 청남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2일 열린 화합체육대회에는 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3부로 진행됐다.

청남면 주민자치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풍물, 노래교실, 난타,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청소리 김한숙 씨가 효행·선행부문 면민대상, 공영건설 김봉환 대표와 전진건설 전완병 대표가 청남면장 감사패, 청소리 조영수 씨가 군정발전 공로로 청양군수 표창, 왕진리 김경기 씨가 같은 공로로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박 터뜨리기를 시작으로 400m 릴레이(왕진1․2리 수박팀 우승), 줄다리기(왕진1․2리 수박팀 우승) 경기가 이어지면서 면민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3부 행사 노래자랑에서는 임호택(왕진2리) 씨가 ‘돌아가는 삼각지’를 불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창 체육회장은 “이번 화합대회를 계기로 면민이 더 결속하고 화목하게 되었다”면서 “더 행복한 청남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