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중앙고 이지훈 ‘흔들려라 민들레여’등 117명에 시상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21일 제17회 전국 청소년 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스승의 날’ 발상지인 강경지역에 ‘스승의 날 기념탑’ 건립 기념(2000년)과, 스승 존경운동의 주축이 된 RCY 단원들에게 청소년적십자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며 일반 청소년들에게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5월에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3개 부문(운문, 산문, 그림) 입상자 108명, RCY활동 전시회 우수 지도교사 6명, 스승의 날 기념 UCC 공모전 3명 등 총 1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충청남도지사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수상 축하와 함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시대가 변해도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사제지간의 정이 변치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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