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기업사 김창태 대표, 유길선 사진 작가의 재능기부

대전시 유성구 노은2동(동장 백준흠)은 20일 만년기업사 김창태 대표와 유길선 사진작가가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장수(효도)사진 촬영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은2동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옷매무새를 살펴 드리고 머리와 화장을 해드렸으며, 유길선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촬영 봉사까지 이어졌다.

유길선 사진작가는 경찰관으로 재직 퇴임 후, 20년 전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그동안 대전과 충남일원, 세종시 어르신 3500명께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김창태 위원과 유길선 작가가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김창태 위원은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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