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개… 소외계층 320가정 선물상자 전달

▲ 세종시 사회복지기관들이 “오라 여름! 이제 안심!” 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 및 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선물포장 봉사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종시 소외계층의 무더운 여름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 사회복지기관들이 모였다.

세종시사회복직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세종시지원봉사센터,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종종합사회복지기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20일 오전 10시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장,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 이숙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백원기 아너 회원, 김회산 세종시청 복지정책과장 그리고 각 기관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래 여름, 이제 안심!’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쿨매트, 모기 기피제, 여름이불, 모기장, 수건 등등 여름용품을 선물상자에 포장하는 작업을 하면서 세종시 소외계층 320가정에 세종시민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염원을 담아 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세종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 5천만원이 지원되어 마련됐으며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8년부터 혹서기와 혹한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모아 주신 성금이 여름용품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됐다”며 “믿고 맡기신 만큼 세종시청과 사회복지기관들과 끊임없는 협의속에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련한 선물상자는 행사에 참여한 각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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