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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지난 달 27일 농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신속한 대처로 인명을 구조한 유공자에게 18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모씨, 최모씨는 지난 지난 달 27일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농로에 주차된 승용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서 차 안에 있던 김모씨(67세)를 신속히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주태 서장은 “위험을 무릎 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두 분의 헌신적인 시민의식은 시민들과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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