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예산군 귀농인 신진섭(남, 37세)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진섭 씨는 2017년 예산군에 귀농한 3년차 귀농인 농부로 현재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블로그 ‘토마토 오빠’를 통해 농업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2019년도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진섭 씨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한 e-비즈니스 심화과정의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년농업인 창농 우수모델을 전파해 농업분야 일자리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신 일자리 창출모델을 찾아 홍보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개최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