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탕정미래초등학교(교장 신세균)는 지난 14일, 본교 시청각실과, 도서관, 6학년 교실에서 ‘책놀이 꿈키움 인문소양축제’ 활동의 일환으로 미래향 독서축제를 개최했다.

미래향 독서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축제로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향 독서축제는 7행시 만들기 이벤트, 밴드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도서관에서 그림책 빌려 함께 읽기,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나만의 컵 만들기, 포토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향 독서축제를 주제로 7행시를 지어보는 시간은 매우 뜻깊었으며 여행을 떠나요, 혜성이라는 곡을 연주한 밴드부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주었다.

신세균 교장은 '별 헤는 밤'을 낭송해 참여한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며, 책 속의 인상깊은 장면을 생각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 만들기에도 모두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그림 그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함께 읽고 어떤 의미가 있는 지 토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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