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 시 자연환경 오염으로 대전시 생활권 전체 환경오염 문제 야기
이날 대전시의회를 찾은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은“바나듐 채광은 환경, 인명, 경제의 심각한 타격으로 주변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특히“채광 시 발생하는 방사능 및 중금속은 하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대청호를 식수로 사용하는 대전시민에게도 상수원 오염 우려가 있다”며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천 의장은 "9년전 복수면 지역에서 우라늄 광산 개발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추부면 일원에서 바다듐 채광 소식에 우려를 금할 수 가 없다”고 전하고 "이는 비단 금산군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지역민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환경오염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바나듐 광산개발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사업으로 안정성이 보장될 때까지 금산군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해나가겠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