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지난 15일 금산볼링장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두 시간만!’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아빠와 자녀의 소통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아버지의 자녀교육 참여 향상을 위해 운영되었다.

소통을 위한 미션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장점 찾기’, ‘오늘 두 시간 어떻게 보낼까?’, ‘ 이런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 등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친밀감 향상을 위해 볼링게임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는 “주말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와 함께 보내지 못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 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아버지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유대관계를 형성한 자녀는 사회성을 향상 시키고, 자존감이 높은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게 된다”며 “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의 주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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