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 아미 미술관에서는 ‘생활 속 예술 찾기’의 일환으로 사진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다’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한층 더 심화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한다.

오는 28일 조리개와 심도에 관한 수업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셔터스피드와 움직임, 9월 27일에는 감도의 이해와 수동 촬영 준비, 11월 1일에는 노출의 설정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차마다 다른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매 수업은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2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는 사진 이론수업이, 2부에는 촬영 실습 및 전문가의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아미 미술관의 푸른 녹음을 좀 더 깊이감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선착순으로 12명만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DSLR 카메라 혹은 수동 기능이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필수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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