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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홍혜걸 “서울대 의대 들어가면 팔자 고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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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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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서울대학교 의학박사 수료 후 중앙일보 의학 전문 기자로 활동하다 타고난 입담으로 의학 방송과 예능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홍혜걸이 14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홍혜걸은 1977년 서울영일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두 사람, 첫사랑 김남경 씨와 황기우 담임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당시 가리봉동에 위치한 집 방 한 칸에서 다섯 식구가 함께 지낼 정도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홍혜걸은 초등학교 5학년 전까지 가난하단 이유로 선생님에게 여러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홍혜걸은 5학년이 되어서야 학생들을 공평하게 대했던 황기우 담임선생님을 만나 처음으로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황기우 선생님의 인정과 칭찬이 원동력이 되어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홍혜걸은 마침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집안의 자랑이 되었다. 하지만 서울대 의과대학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치열한 경쟁의 세계였고 남모를 고충도 뒤따랐다. 홍혜걸은 “서울대 의대 들어가면 팔자 고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들어가서도 첩첩산중이었다”며 “대학 동기 중 병원장 아들인 친구도 있어 더 열심히 해야만 했다”고 서울대 재학시절 마음 고생했던 사실을 털어 놓았다.

이와 관련된 일화 중 하나로 홍혜걸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돈을 벌기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 광고를 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대생이라 하면 빗발치게 연락이 올 줄 알고 신문에 과외 광고를 냈으나 단 한 건의 연락도 오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연락이 오지 않아 당황한 홍혜걸은 직접 압구정 거리에 나가 지나가는 아주머니들을 붙잡고 과외 권유를 하기도 했다는데.

한편 아내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해 첫사랑을 찾아 나선 홍혜걸을 당황케 했다. 홍혜걸의 첫사랑 이야기에 아내 여에스더가 보인 반응은 무엇일지. 자세한 사연은 14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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