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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 담석증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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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0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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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BS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우리는 바야흐로 백세시대에 살고 있다. 삶의 즐거움 중 가장 으뜸은 먹는 즐거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을 지키며 그 즐거움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잘 소화시키는 것이 건강의 시작이다. 소화불량이 지속되다 보면 복통과 구토, 고열과 오한이 동반된다. 이 때,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문제의 원인은 몸속의 돌 ‘담석‘때문인데 담낭이나 담도에 암이 생겨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주 ’명의‘에서는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 담석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소화불량과 복통의 원인은 담석 

80세의 여성 환자가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통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몸속의 돌, 담석 때문이다. 담석이란, 담즙이 뭉쳐 딱딱하게 굳은 것을 말한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고, 간에서 생성된다. 그리고 간 아래에 있는 담낭(쓸개)에 저장이 된다. 그 담즙이 지나는 통로가 담도(담관)이다. 담낭과 담도에 담석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담즙의 흐름을 막아 복통을 호소했던 것. 담낭절제술로 떼어낸 담낭, 담낭을 가르자 검은색의 담석 두 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돌은 우리 몸 속에 어떻게 생성된 것일까? 

#내시경으로 담석증을 치료하다 

늘 체한 것 같았다는 56세의 여성 환자. 그 동안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녀를 괴롭혀 온 소화불량과 복통의 원인은 담석 때문이었다. 진단 결과, 담낭에는 여러 개의 작은 담석이 있고 담도에는 진흙 형태의 찌꺼기들과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차 있는 상태. 그로 인해 염증까지 나타나 자칫 방치할 경우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녀가 받은 치료는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 조영술(ERCP)’이다. ERCP란,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 후, 담도 및 췌관을 조영하여 담낭, 담도, 췌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담낭은 차후에 떼어내더라도 복통과 염증을 없애기 위해 내시경적 시술인 ERCP로 막힌 담도를 뚫어야 한다. 

#담석일까? 암일까? 

구토와 복통으로 51세의 남성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담낭과 담도에 있는 담석을 확인했고,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기로 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담낭벽의 상태다. 조직검사가 어려운 담낭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낭벽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담낭에 염증이 반복되면 담낭벽 전체가 붓거나 두꺼워지고, 암이나 근종이 있을 때는 부분적으로 두꺼워진다. 담석으로 인한 담낭의 염증일 수도, 암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수술로 담낭을 떼어내고 조직검사가 이루어졌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EBS ‘명의 - 담석일까, 암일까?’ 편에서는 내 몸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몰랐던 담낭과 담도 그리고 내 몸 안의 돌, 담석증에 관해 이야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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