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일 호려울마을 1·2단지 경로당 순회 영화상영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가 12일과 25일 호려울마을 1·2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극장’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극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31일 호려울마을8단지 경로당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상영작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6.25 전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고난을 고스란히 경험해온 산업화 세대의 삶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버극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면서 이웃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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