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주최하고 대전시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는 황운하 청장,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두환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지역본부장,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교통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는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 격려해 교통안전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업용 차량을 운전하며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283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과 메달, 부상을 수여했고,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우리 지역 교통안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대전시경찰청장 표창, 대전시장 표창, 도로교통공단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행사장 입구에서는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심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주두환 지역본부장은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로위의 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