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 기회 제공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7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알아가는 심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대상을 확대해 본청 민원공무원과 더불어 읍면동 민원담당자까지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감정노동에 시달리던 민원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동작 자연치유와 그림분석, 의사소통 진단 및 훈련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상태를 진단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왕진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이번 힐링교육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공무원들에게 정서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의 활기찬 직장생활과 함께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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