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에서 후원했고, 봉사단장 김홍렬을 비롯한 임직원 10명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원내 디딤돌 야영장에서 삼겹살 100인분을 구워주고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상담도 진행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A군은 “오랜만에 고기를 먹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부모님 같은 분들이 구워줘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고 생활을 잘해서 효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바쁜 와중에 우리 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삼겹살을 직접 구워주며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학생들도 부모와 같은 정을 느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