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산내·효동 경로당 임원진과 함께 충남 예산군 예당호 및 수덕사에서 경로당 임원진 리더연수를 진행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산내·효동의 총 4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집중사례관리, 여가문화서비스, 물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임원진들의 리더십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더연수 및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더연수에 참가한 산내동 경로당 김 모 회장은 "산내동과 효동의 경로당 회장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미비한데 이렇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 며 "오늘 연수를 통해 경로당을 이끌어나가는 임원진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위기 노인들을 돕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현 관장은 “마을 구석구석 이웃들의 사정을 내 가족처럼 잘 알고 있는 경로당의 임원진들이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마을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효과적 복지개입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경로당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건강․체력측정, 여가문화서비스, 문화활동 지원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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