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과 명인 “다나카 마사노부”가 일본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에게 일본 최고 제빵 기술 시연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일본외식조리학부는 5월 21일 우송타워 6층 강당 및 학과 실습실에서 일본의 최고 쉐프를 초청하여 제과 실기 시범과 ‘고객을 사로잡는 서비스 매너’의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특강강사는 일본 사가현 ‘클르르 드 긴게쓰’의 쉐프 다나카 마사노부(田中昌信)인데 전기공학도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전기공학계의 회사에 취직했지만 처가의 생업인 화과자전문점을 이어받기 위해 과감히 미지의 세계 ‘제과의 길’로 뛰어 들어 진로를 변경하여 큰 성공을 거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다나카 마사노부 강사는 경쟁업체가 무수히 존재하는 후쿠오카(福岡)의 유명 제과점에서 맨바닥부터 화과자 수업을 받아 일본 현지는 물론, 먼 지방에서도 일부러 다나카씨의 케이크를 사러 오는 고객도 많아 지역 경제에도 일조하는 존재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날 특강에서 다나카씨는 현지의 식 재료를 사용한 인기 메뉴 ‘호시노 말차 도브르 프로마주’와 안에 푸딩을 넣어 밤페이스트로 완성한 이름하여 ‘몽푸딩롤’의 2종류를 시연함으로써 일본외식조리학부 재학생 1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접객 매너의 대가인 아카마아쓰코 (赤間淳子)씨의 접객매너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주목받았으며 은행원의 경력을 살려 정중하고 정확한 일본 특유의 접대문화인 ‘오모테나시’의 마음을 배우는 특별강연을 해 주었다.

특강을 통해 우송정보대학 일본외식조리학부의 학생들은 일본현지의 최고의 기술을 배우고 덤으로 매너까지 익힐 수 있었으며, 일본외식조리학부 이시모토준코 학과장은 “앞으로도 일본의 유명인사를 수시로 초청하여 일본의 트렌드를 수업에 조기 반영함으로써 일본 외식문화를 주도하고 일본 취업의 길을 활짝 열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