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원 투입…조천천 합류 885m 구간 제방보수 등 마무리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해온 전동면 하석곡소하천 정비 사업을 조기에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 착공한 하석곡소하천 정비 사업은 조천천과의 합류지점부터 885m 구간에 총사업비 15억 원(국비 50%)을 들여 호우대비 소하천의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하석곡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 전 마무리함에 따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농경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영농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사 중인 부강면 문곡천과 전의면 쇠성천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설계·보상 진행 중인 소정면 내동천, 전의면 유천1천, 전동면 앞개굴천, 장군면 소미천, 부강면 산막천에 대해서도 조속히 추진해 조기에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하석곡소하천 정비 사업을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에도 철저를 기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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