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논산=김성구기자] 지난 3,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 농,수,축,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은 임봉순 노성농협 조합장으로 당선 됐다.

지역에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지닌 인재들이 많음에도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신 지역 주민과 조합원님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임 조합장은 4년 전 선거에서 초선조합장으로서 당선된 이후 4년 동안 반생을 몸담아온 노성농협의 실무역을 담임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안정 경영을 다짐은 물론 지역의 농업 진과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실질 소득 증대를 위한 왕성한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5년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2017년에는 농협이 주관하는 택배사업을 개시 , 2018년 드론방제사업을 실시하면서 특히 드론방제사업의 경우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든 농촌 환경에 비추어 원로조합원들의 큰 박수를 받아왔다.

또 노성면 주 작품 중의 하나인 딸기공선반의 엄정한 관리를 통해 전국 농수산 시장에 내놓는 노성딸기는 “묻지마 최고 ” 의 일등 반열에 을리기도 해서 타 지역 농업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근래에는 어린이주먹만한 크기의 골드베리 품종이 인기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노성면지역을 골드베리 특산단지화를 통한 농업인들의 고소득을 꾀하고 있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지역주민이나 조합원 이웃들에 대한 그의 인간다운 처신도 흔들림없는 주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임봉순 조합장은 일찍이 예학의 고장인 노성지역에 맥맥히 흐르는 유가의 가르침 중 모든 이웃들을 다친사람처럼 여겨 살피고 보살핀다는 뜻의 시민여상 [視民如傷]의 실천자로도 유명하다.

특별히 선거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초년시절부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는 망서림 없이 사재를 털어내는데 주저 하지 않는 오지랖 넓은 인정적 성품이 그의 오늘이 있게한 원천일 것이라고 그를 잘 아는 한 지인은 귀띰했다.

지난 3,13선거에서 무투표당선돼 재선 조합장이 된 임봉순 조합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 부자농촌 일등 노성농협 ” 만들기에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근래 농협에 근무하는 두 직원의 일탈과 관련해서는 농협 조합원에 대한 직접 적인 피해가 없었다하더라도 조합의 최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 한다면서 이미 한직원은 피해액 전액에 대한 변상을 추진 중이고 또 한직원에 대해서도 설득 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직무와 관련한 조합 구성원들의 일탈이 없도록 조직관리에 만잔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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