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방송/연예
영화 ‘마담 뺑덕’ 사랑과 욕망, 집착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적인 감정…‘심청전’ 욕망을 만나다
온라인뉴스팀  |  d-mail@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7  02:05: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영화 포스터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영화 ‘마담 뺑덕’이 주목받고 있다. 

눈 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딸의 희생을 다룬 한국 고전 소설 ‘심청전’. 효의 미덕을 칭송하는 대표적 텍스트인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바꿔보는 역발상에서 영화 ‘마담 뺑덕’은 태동했다. 

‘심청전’에서 심청의 뒤편, 효성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만 흐릿하게 그려졌던 심학규와 뺑덕어멈. 그들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불러내, 사랑과 욕망, 집착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적인 감정을 덧입혀 생생하게 살려낸 것이 ‘마담 뺑덕’이다. 

딸을 잃고 홀로 된 심봉사에게 접근, 철저하게 그를 이용하고 버리는 나쁜 계모와 악처의 전형으로 그려졌던 ‘뺑덕어멈’을 타이틀롤로 한 것 또한 그런 이유다. 

처음부터 맹인이었던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센 수위의 욕망을 쫓다가 눈이 멀어가는 학규와, 소도시의 순진한 처녀에서 사랑을 알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그 사랑에 버림받자 집착에 눈뜨고 복수를 꾀하는 악녀로 변해가는 ‘마담 뺑덕’의 덕이. 두 사람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욕망과 집착의 이야기로 재구성된 ‘마담 뺑덕’은 처녀에서 악녀로 변해가는 히로인 덕이의 입체적 변화. 그리고 욕망과 죄의 대가를 치르는 남자 학규와 덕이 사이에 위치한 그의 딸 청이를 둘러싼 위험한 삼각형으로 치정 멜로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온라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천안시, 제2터미널 신설 · 과학진흥기술산업진흥원 설립
2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3
보령시, 어린이 대상 '환경아 놀자 교육' 인기만점
4
보령시, 32사단 독수리연대 내 U-도서관 개관
5
건양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6
공주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7
경대수·김태흠, 아로니아·보리 긴급수매 추경 확보
8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추진단 발족
9
양승조 지사, ‘혁신도시법 개정’ 도민 염원 전달
10
세종시,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 집중점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