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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영화 ‘홈’ 열네 살 소년의 따뜻한 ‘가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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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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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17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홈’을 방영한다.

■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 : 김종우
- 출연 : 이효제, 허준석, 엄태풍, 김하나
- 장르키워드 : 드라마
- 개봉 : 2018년 5월

■ 영화 ‘홈’ 줄거리

동생 성호, 성호의 친아빠 원재, 그리고 원재의 딸 지영까지.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식구가 생긴 준호는 매일매일 행복 뿜뿜이다. 준호를 아들처럼 챙기는 원재와 친형제처럼 따르는 동생들 덕이다. “우리 이렇게 계속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준호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같이 있다 아이가”라며 웃는 동생들. 이제 막 새 가족 속으로 골인한 준호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 영화 ‘홈’ 우리 시대 가족의 의미에 대한 사려 깊은 탐색

지금 현재 이 시대의 가족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그저 너무 당연한 것, 누군가에게는 버리고 싶을 만큼 무거운 것,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애타게 갈망하는 것. 영화 ‘홈’(영제:home)은 제목 그대로, 가족 혹은 가정 속에 안착하고 싶은 열네 살 어린 준호를 통해,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하도록 현실적인 화두를 던진다. 가정(家庭)을 이루는 구성원들, ‘가족’의 의미에 대해 사려 깊게 탐색하며, 그들 간에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공동생활의 물리적 ‘공간’, 혹은 ‘장소’에 대한 내밀한 노스텔지어를 품은 작품이다. 

‘홈’은 열네 살 소년 준호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성장 드라마다. 엄마와 함께 가난하지만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던 준호와 성호.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불행한 사고로 엄마를 잃은 준호는 설상가상으로 어린 동생 성호와도 생이별을 하는 상황에 처한다. 다행히 형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성호 덕에 준호도 성호의 친아빠 원재를 따라나서게 된다. 낯설지만 안락하고 편안한 집에서 준호는 성호와 원재, 원재의 딸 지영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점차 새로운 가족이 주는 행복과 안정감에 익숙해진다.

‘홈’은 가족이라는 존재가 그 관계나 형태와는 무관하게 개인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좀 더 집중한다. 준호가 누군가를 절실하게 필요로 할 때 온전히 피를 나눈 엄마와 아빠는 준호의 곁에 있지 않는다. 오히려 그 순간 준호에게 손을 내미는 이는 절반의 혈연관계인 성호, 그리고 비혈연관계에 있는 원재와 지영이다. 성호와 원재, 지영 덕에 환한 웃음을 짓는 준호의 모습을 보여주며 ‘홈’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어떤 것인지를 질문하고 답한다. 

KBS 1TV 독립영화관은 17일 밤 12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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