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농어촌자원봉사개발원, 청라중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진로를 찾기 위한 자기주도적 사회참여형 봉사학습을 5.9.∼5.15. 실시했다. 청라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1학년부터 교과 시간에 배운 이론과 원리를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학습을 운영하고 학교 인근의 소양리, 신산리, 장현리 은행마을의 벽화그리기 요청에 따라 선정된 도안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한편 청소년봉사학습은 1995년 교육개혁이후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전국의 자원봉사센터와 학교, 지역의 동아리에서 청소년 봉사활동의 선진적인 모형인 사회참여형 봉사학습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농어촌자원봉사개발원와 한국자원봉사문화, 청라면사무소 등 다양한 조직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과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사회참여형 봉사학습을 청라중학교와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청라면사무소 및 각 마을 주민들 역시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위한 봉사학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한 아이는 모두의 아이다’라는 교육부의 모토와 충청남도교육청의 마을교육 생태계를 실천하고 있다.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찬수는 ‘자기주도적 사회참여형 봉사학습과 연계하는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과 의사소통 기술은 물론, 마케팅과 설득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고 공동체 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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