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14일, 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5월 직장교육훈련 시 심장이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6명(소방위 정지현, 소방교 강정수, 소방교 조현철, 소방사 조성준, 소방사 이영호, 소방사 강태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은 6명으로 지난 2018.10.16. 도고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과 2019.02.07. 배방읍 공수리 메이루즈 아파트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지령 확인 후 출동해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자랑스럽고 소중한 상"이라며, "시민분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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