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주・이은지 선수 모두 금메달 3관왕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 여자 역도팀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 3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부 76kg급에 출전한 장현주 선수는 인상 99kg, 용상 125kg, 합계 224kg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87kg급 이은지 선수 역시 인상 111kg, 용상 141kg로 합계 252kg를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1992년 창단한 공주시청 역도부는 2014년 역도 전용훈련장 건립 이래 각종 역도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2019 EGAT CUP’ 대회와 3월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등 출전하는 경기 모두 은메달 이상을 획득했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역도는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최재규 감독의 열정과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의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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