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와 200㎡이상 식품접객업소 대상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가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급식인원이 100명이상인 집단급식소 37개소와 영업장면적 200㎡이상의 식품접객업소 46개소로 총 83개소다.

중점 점검사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이행사항 준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보관상태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위탁 적정 여부 등으로 점검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나 퇴비 등으로 재사용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손쉬운 처리를 위해 이물질과 물기 제거, 소금기가 많은 반찬류는 헹궈서 버려주기를 당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중대한 위법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음식물 폐기물 양을 줄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