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보호관찰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에 나서 나라를 사랑하고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악한 가정환경이지만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대자연 탐방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비합리적인 영유권 주장에 청소년들이 가져야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독도 탐방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나라와 국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리 청소년들이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아왔던 독도의 실제 모습에 놀라웠고 독도는 우리가 꼭 아끼며 보존해야할 소중한 우리 땅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재 소장은“이번 탐방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애국심을 배양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설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처우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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