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방비 1억원 확보, 공공서비스 연계 제공 기반 구축 기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지방비 포함 총 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보건·고용·주거 등의 공공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최종 49개소를 선정했다.

유성구에서 선정된 ‘다함께 꿈꾸는 The 좋은 유성 만들기 사업’은 ▲공공서비스 연계 제공 위한 다독다독 이동심리상담소 운영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 마련 위한 다함께 꿈꾸는 마을회의 실시 ▲주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 운영 등으로 6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계·협력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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