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4일, '제5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위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 위촉식을 비롯해 2019년 재정여건과 현황,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결과 보고,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의 설명 후 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이현상 위원이 선출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있어 주민의견 수렴의 주축이 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60명으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31명과 읍면동 및 시장, 의회 추천을 통해 모집한 29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세(개인균등분)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으로 예산편성과정에서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병훈 부시장은 "참여민주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제도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라며, "올해 예산편성 주기에 맞춰 예산학교, 제안사업 공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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