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332개소의 경로당에 580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이번 보급사업은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의 위해 지원되는 것으로 총 6억9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공간 및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경로당 1곳당 1~2대 설치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공기청정기는 CA인증, KC인증등이 포함된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3년간 공기정화필터 교체, 점검서비스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이뤄진다.

문정우 군수는 지난 24일 상5․7경로당을 방문해 공기청정기를 직접 전달하고“어르신들이 불편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로당내 식수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내 전 경로당에 정수기 임대보급할 예정”이라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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