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24일, 대형 공공건축물 건립현장간 업무협조체계 구축과 건설현장 간 정보공유로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고자 '대형 공공건축물 건립관계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배방체육관 건립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의 감독공무원,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구성된 협의회는 ▲건설공사 공정, 품질, 안전관리 분야 토론 및 공유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적용 ▲해빙기와 우기시 현장합동점검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 ▲현장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품질 및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워크숍 실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품질의 공공건축물 건립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 후 현장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설공사 현장 사고 사례, 안전관리 방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 기준 등 안전관리와 관련된 내용으로 건설현장의 품질향상과 안전관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현장대리인은 "여러 현장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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