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릉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강원도 산불로 자매도시인 강릉시 피해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서구청 공직자들의 뜻이 모이면서 이뤄졌다.

지난 15일 성금 모금 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 1,664만 5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지난 24일 임진찬 서구 부구청장이 직접 강릉시청을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함께 전달했으며, 서구와 강릉시는 2004년 5월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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