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1동(동장 유지상)은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장일권)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온양1동 행복키움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키움 긴급복지지원은 보건복지부 긴급지원,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3차에 걸쳐 기존의 지역복지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자격에 해당되지 않거나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고자 '행복키움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한 온양1동 중심의 4차 안전망 구축 차원으로 시행하게 됐다.

맞춤형복지팀에 위기가구가 발굴·접수되면 민·관이 함께 대상자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행복키움추진단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결정, 위기 상황에 따라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가구당 1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지상 동장은 "행복키움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시면 긴급복지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일권 단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단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과 함께 매월 밑반찬서비스, 결연대상자 방문상담, 푸드뱅크 물품지원, 후원처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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