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단장 현인규 교수)은 우수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은 물론 국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기업들의 우수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앞장서고 있어 관련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TEP사업단은 지난 12일~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 토이쇼(2019 Shanghai Toy Show)에 참가해 ‘스튜디오 부가부’와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업체인 ‘도토이’ 등 2개 업체의 수출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에 참가했다.

13기 순천향대 지텝 대표로 참가한 황성빈(남, 국제통상학과 4학년)씨는 상하이 토이쇼 현장에서 “전시회 참가전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을 가까이서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콘텐츠, 캐릭터, 토이 등의 B2C 박람회에 직접 참가를 통해 콘텐츠 소비자들의 선호와 소비 활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GTEP사업단장 현인규 교수는 “이번 상하이 토이쇼 박람회 참가는 글로벌 무역전문가로서 GTEP 학생들에게 해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최근 콘텐츠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국내 콘텐츠의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무역과 콘텐츠를 결합한 현장중심의 창의 인재 양성에 발맞춰 우수한 무역 인력을 배출할 것과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되도록 학생과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상하이 토이쇼(STS)는 중국 베이징팝마트 문화창조((Beijing Pop Mart Cultural&Creative Co.,Ltd) 상하이 파쿠 무역회사(Shanghai Paqu Trading Co.,Ltd)가 주최해 중국을 비롯 미국, 영국, 홍콩, 한국등 20개국에서 참가하고 국내 업체는 도토이, 스튜디오 부가부, 아나토이, 핸썸스튜디오 등 25개의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박람회로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도 참가하는 전시회로 개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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