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주거용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21개소에 대해 5월말까지 화재취약요소를 제거하고 노후시설물을 점검한다.

공주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9명의 화재 사상자 중 주택화재 사상자가 무려 7명으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따라서 주택화재의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사회취약가구의 주거시설을 방문하여 ▲합동화재안전점검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안전점검표 활용 자가 안전점검 안내 ▲안전픽토그램을 활용한 안전환경 조성를 통해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에서 일어나는 화재만 막아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단 한사람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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