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이하 비정규센터)는 26일 대전지역의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복지를 지원하는 9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감정노동보호 심리지원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비정규센터와 각 기관들은 대전지역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심리피해 최소화, 정신건강의 위기상황 구제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비정규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대전근로자건강센터, 대전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복지재단, 그리고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5개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들까지 참여했다.

이로써 비정규센터의 감정노동보호 네트워크 중 핵심이 되는 심리지원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대전지역 감정노동자들은 감정노동 피해 예방과 심리치유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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