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마다 호떡 나눔으로 이웃 돌봄 실천

대전시 유성구 노은2동(동장 백준흠)은 두란노 감리교회(목사 김근수)에서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간식으로 호떡을 구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두란노 교회에서는 관내 외롭게 지내시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이 잠시라도 무료함을 잊으시며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실 수 있도록 매주 10가구에 호떡 봉사를 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간식 나눔은 두란노 교회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웃 돌봄 실천 방법을 생각하던 중 평소 간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간식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노은2동에 전해오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해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이웃을 돌보는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근수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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