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정철상교수가 최근 열린 '2019년 한국이벤트학회 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이다.

한국이벤트학회는 1999년 창립한 20년 전통의 국내 최초 이벤트학회로서 이벤트관련 연구와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등 이벤트와 관련된 제반 연구 및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학회다.

또한, 국내 및 해외 산학연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예술, 컨벤션, 축제, 박람회, 전시,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정치, 스포츠 및 관광 등의 이벤트 및 문화산업발전과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상 신임회장은 "한국의 이벤트 산업발전과 학문적 증진에 미력하나마 기여하여 더욱 선진적 학문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는"소감을 전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국민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연합회장과 한국 이벤트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농기계박람회, 천안흥타령춤축제, 아산이순신축제 등의 예술감독, 총감독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그 공로로 대한민국 축제컨텐츠 대상 우수감독상, 행자부장관,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아산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법무부 교도행정 자문위원과 아산문화재단 이사, 한국이벤트협회 자격검정위원장 및 편집위원장, 전북 완주곶감축제 총감독, 서산 삼길포 축제 총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