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까지 ‘해빙기 중점 관리기간’ 운영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30일까지를 ‘해빙기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공주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옹벽 2곳과 사면 6곳, 건설현장 1곳 등 관내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건설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이다.

시는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제발생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선 안전조치 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공주경찰서와 안실련,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해빙기 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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