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9 상반기 신규로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8명 및 2018 하반기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규 원어민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교수-학습지도에 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각 학교 급별 맞춤식 학생 지도 방법, 효과적인 수업활동의 계획과 실행, 다양한 영어캠프 수업 활동, 수업 자료 개발 방법, 한국인 협력교사와의 협력수업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또한, 한국 문화 예술 체험의 일환으로 한글 도자 문패 체험 및 한글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여 낯선 학교환경 및 학생문화 등 한국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적응을 돕는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하루 빨리 낯선 한국 생활 및 대전의 교육 환경에 적응하여 안정적인 교수 운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