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봄철 수학여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의 화재안전 점검 및 수학여행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수학여행을 지원한다.

숙박시설 점검은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에서 미리 지정된 숙박시설에 대해 화재점검을 요청하면 시설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소방시설 등의 점검 결과를 학교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특수학교, 초등학교 등 안전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실시 전 학생 및 인솔교사 사전교육 지원과 수학여행 동행으로 현장 초기대응 안전컨설팅을 퇴직소방관 및 119대원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인솔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한 개별행동은 절대 하지 말고 선생님·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