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공연 확정...6~10월 참여 문화예술 동아리 모집

▲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 공연 사진
보령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문화예술 동아리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전국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과 전시의 공존으로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박물관 관람시간 연장 운영 외에도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동안 작은 음악회를 추가해 볼거리 다양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26일에는‘Yso Music’팀의 해설이 있는 앙상블 이야기가 진행되고, 4월 30일에는 With Flute 앙상블 팀이 주관하고 칸타빌레 플루트 앙상블이 찬조 출연하며, 5월 28일에는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팀의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의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문화예술 동아리를 모집한다. 대상은 음악과 연극, 공연 등 제한이 없으며, 신청은 보령시 문화새마을과(☎930-3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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